amor fati ???? vincit omnia ??ugium amor Mors sola 운명의 사랑 ????은 모든 것을 이긴다. ???의(?) 사랑 유일한 죽음이여! (헷갈리는 단어 sola) * sol·um i n [복수 1격, 4격] 바닥, 밑, 기초; 국가, 국토 * sol·us a, um adj [여성형 단수 1격] 유일하다, 혼자의 * solari, solor, solatus sum 1 dep [명령형] 위로하다, 달래다; 완화시키다, 경감하다, 진정시키다 ===== 이 이상은 해석 불가. 애초에 문구가 다 보인 것도 아니고, 내 라틴어 실력도 허접한데다, 계속 보다 보니 이게 라틴어인지 스페인어인지도 불확실해지는 것 같음. 그렇다 하더라도 문구는 꽤나 고상하고 정열적임.
첫 게시물은 트와이스 미나. ㅎㅎㅎ 사실 미나처럼 생긴 사람이 내 취향이 아닌데, 난 왜 미나를 좋아할까? 예전에 아주 잠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아주 조금 닮아서 그런걸까? 그렇다고 하기엔 그 친구와도 그다지 닮지 않았다. 그런데 두 번째 사진의 저 모습에서 아주 희미하게 그 친구와 닮은 구석을 느꼈다. 그리고 지금까지 미나를 보면서 느낀다. 어쩌면 그 친구를 기억하는 건 미나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는 것을. 나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에 눈물을 안겨주고 말았다. 친구로서는 들어줄 수 있지만, 연인으로서는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을 거절하고 난 뒤였다. 그 짧은 만남보다도 그 이전의 첫사랑이 아직도 가슴 시린데, 미나를 보면 그 친구와 있었던 얼마 되지도 않는 추억이 가끔씩 떠오른다. 모두 다 이제 그만 잊을 때도 되었는데 말이다. 어쩌다보니 새벽 감성에 옛추억이 폭발했다. 이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노는 것도 질렸다. 인간 이하의 벌레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제는 조용히 나만의 성을 쌓을 때가 온 것 같다. 난 왜 이렇게 세상과 화합하지 못하는걸까? 적당히 굽혀줄줄 몰라서 이러는걸까? 그렇다면 난 차라리 미나 얼굴 보면서, 아니면 다른 예쁜 여자 아이돌 소녀들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나 받아야겠다. 당분간만이라도.
영어: https://www.arealme.com/vocabulary-size-test/en/ 독일어: https://www.arealme.com/german-vocabulary-size-test/en/ 영어 단어는 10세 수준이라고 해서 열받은 김은 독일어로 했더니 상위 6.08%로 나오는군 ㅎㅎㅎ 생전 처음 보는 단어도 많아서 찍은 것도 꽤 있는 것치고는 생각보다 잘 나온듯. 하지만 알고 있던 단어들도 많이 잊어버려서 좌절감을 느낀건 안좋음 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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